2025년에도 근로장려금 제도는 시행됩니다. 물가 상승과 실질 소득 감소로 저소득 근로자·자영업자 대상 정부 지원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5월 기준 자격 요건, 소득·재산 기준, 신청 방법과 지급일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EITC)은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종교인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생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매년 국세청을 통해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 자격 요건
근로장려금은 가구 형태, 소득, 재산 이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단독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 홑벌이 가구: 배우자의 연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이거나, 부양가족(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 맞벌이 가구: 본인과 배우자 모두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각 300만 원 이상 있는 가구
3. 소득 및 재산 기준 (2025년 기준)
총소득 요건 (2024년 귀속 소득 기준)
-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4,400만 원 미만
재산 요건
-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
- 재산 합계가 1억 7천만 원 이상~2억 4천만 원 미만이면 지급액의 50%만 수령 가능
※ 재산에는 주택, 전세보증금, 예금, 주식, 자동차, 회원권 등 모든 자산이 포함됩니다.
4. 가구별 최대 지급 금액
2025년 기준, 다음과 같은 금액을 최대치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 소득이 증가할수록 지급액은 점점 줄어들며, 일정 소득 구간을 초과하면 지급 제외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일정 확인 하기👇
5. 2025년 신청 일정
정기 신청
- 정기 신청 기간: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 정기 지급 시점: 2025년 9월 말까지
반기 신청 (근로소득자만 해당)
- 상반기분 신청: 2025년 3월 1일 ~ 3월 15일 → 6월 말 지급
- 하반기분 신청: 2025년 9월 1일 ~ 9월 15일 → 12월 말 지급
※ 반기 신청은 근로소득자만 가능하며, 사업소득자는 정기 신청만 가능합니다.
6. 신청 방법 안내
- 홈택스 웹사이트: www.hometax.go.kr
- 손택스 앱: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
- ARS 전화 신청: 1544-9944 → 본인인증 후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
- 서면 제출: 우편 또는 세무서 방문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포함된 개별인증번호를 활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7. 유의사항 및 FAQ
Q. 기한 내 신청을 못 했는데, 늦게 신청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기한 후 신청은 6월 1일 ~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지만, 지급액의 10%가 감액됩니다.
Q. 국세 체납이 있을 경우 장려금 지급에 영향이 있나요?
A. 네. 지급금 중 최대 30%는 미납된 세금에 자동으로 차감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Q. 허위로 신청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A. 허위 신청 시 지급된 장려금 환수 조치가 있으며, 최대 5년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Q. 자녀장려금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A. 요건을 충족할 경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지급 결과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9월 이후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지급 여부 및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장려금 수령 후 활용 팁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정부 지원금’이 아니라, 나의 재정 상황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활용 루틴을 실천하면 일회성 지원금을 훨씬 더 의미 있게 쓸 수 있습니다.
- 긴급 자금 용도 분리 보관: 예기치 못한 병원비나 고장 수리비에 대비해 일정 금액을 비상자금으로 따로 보관
- 고금리 부채 우선 상환: 카드론, 캐피탈 등 금리가 높은 대출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일부 상환
- 자동 저축 설정: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이나 CMA에 일부 이체하여 규칙적인 저축 습관 형성
- 공과금/지방세 선납: 1년 치 요금이나 세금 일부를 미리 납부해 체납 리스크 최소화
- 직무 교육비 투자: 필요한 자격증 수강료나 직무 훈련 과정 등에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소득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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