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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꿀팁 & 시사이슈

부동산 복비 계산 완전정리 – 매매·전세·월세별 수수료표 & 실사례 (2025 최신)

 

부동산 거래에서 복비(중개수수료)는 반드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하지만 거래 금액과 유형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달라 헷갈리기 쉬우며, 전세 재계약과 이사 수요가 많은 여름철엔 복비를 미리 확인해야 예산과 협상에 유리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7월 기준 복비 계산법과 실사례를 정리합니다.

📌목차

  1. 2025년 중개수수료 요율표
  2. 매매 복비 계산법 (실제 사례 포함)
  3. 전세 복비 계산법
  4. 월세 복비 계산 공식
  5. 복비 협상 가능할까?
  6. 자주 묻는 질문과 주의사항
  7. 마무리하며

 

1. 2025년 중개수수료 요율표

2025년 7월 현재, 중개보수는 국토교통부 고시 상한 요율 기준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매매/교환 거래 요율표

  • 2억 미만: 0.5% 이내
  • 2억 이상 ~ 6억 미만: 0.4% 이내
  • 6억 이상 ~ 9억 미만: 0.5% 이내
  • 9억 이상 ~ 12억 미만: 0.6% 이내
  • 12억 이상: 협의 (상한 없음)

전세/임대차 요율표

  • 5천만 원 미만: 0.5% 이내
  • 5천만 원 이상 ~ 1억 미만: 0.4% 이내
  • 1억 이상 ~ 3억 미만: 0.3% 이내
  • 3억 이상 ~ 6억 미만: 0.4% 이내
  • 6억 이상: 0.5% 이내

※ 위 요율은 법적 상한선일 뿐, 중개사와의 협의에 따라

그 이하로 조정 가능합니다.
일부 지자체나 중개사무소는 관례적인 고정 요율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계약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매매 복비 계산법 (실제 사례 포함)

실전 사례: 매매가 5억 원일 경우

  • 적용 요율: 0.4% 이내
  • 계산식: 5억 × 0.4% = 200만 원
    → 매도자, 매수자 각각 200만 원씩 부담

※ 본 계산은 법적 상한 기준이며,
실제 거래에서는 0.3~0.35%로 협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세 복비 계산법, 매매와 같을까요?

아래에서 실 사례와 함께 살펴보세요. 👇

 

 

3. 전세 복비 계산법

실전 사례: 전세보증금 3억 원

  • 적용 요율: 0.4% 이내
  • 계산식: 3억 × 0.4% = 120만 원
    → 임대인, 임차인 각 120만 원씩 부담

※ 일부 중개사무소는 전세는 0.3%로 통일하여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세 계약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2025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이드 – HUG·SGI 심사와 조건 핵심 정리 글을

함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4. 월세 복비 계산 공식

월세 계약은 다소 복잡합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합산해 환산가액을 기준으로 요율을 적용합니다.

 

※ 환산가액 계산 공식 (2025년 기준)
→ 보증금 + (월세 × 100)

실전 사례: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50만 원

  • 환산가액: 1,000만 + (50만 × 100) = 6,000만 원
  • 요율: 0.4% 이내 → 6,000만 × 0.4% = 24만 원

※ 월세 계약에서는 세입자와 집주인이 반씩 나누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임차인이 전액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복비 협상 가능할까?

복비를 협의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적으로 복비는 협의가 가능합니다.

중개수수료는 법에서 정한 ‘상한선’만 존재할 뿐,
정액 요율이 아니기 때문에 중개사와의 협의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실전 협상 팁

  • 계약 전 중개보수 요율을 명확히 확인하세요.
  • 주변 중개업소 시세를 비교 후 제안하는 것도 유리합니다.
  • 거래 건수가 많을 경우(예: 집+창고), 복합 할인 요청도 가능합니다.

※ 일부 지역은 조합에서 고정 요율을 권장할 수 있으나, 법적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6. 자주 묻는 질문과 주의사항

Q. 복비를 절반씩 나눠 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계약 당사자 간 합의로 부담 비율 조정이 가능합니다.
Q. 계약이 파기되었는데 복비를 내야 하나요?
아니요. 거래가 최종 성사되지 않았다면, 복비를 낼 의무는 없습니다.
Q. 카드결제로 복비 납부 가능한가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단,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할 경우
이를 사전에 고지
해야 하며, 소비자는 거부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하며

부동산 복비는 거래금액이 클수록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계산 기준과 협의 가능 범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정해진 상한 요율 안에서 중개사와 협의 가능하며,
계약 전에 충분히 비교·질문·확인해 보는 것이

복비를 절약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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