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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꿀팁 & 시사이슈

일용직 퇴직금 지급 기준과 계산법 – 헷갈리는 조건까지 완전 정리 (2025 최신판)

 

2025년 현재까지도 일용직 퇴직금 지급 여부를 두고 혼란이 있습니다. ‘일당제는 퇴직금이 없다’, ‘주 15시간 이상이어야 나온다’ 등 다양한 말이 오가지만, 법적으로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용직 퇴직금의 지급 조건, 계산법, 청구 방법까지 적용 가능한 정보로 정리합니다.

📌 목차

  1. 일용직 근로자의 법적 정의
  2. 퇴직금이 발생하는 조건
  3. 일용직 퇴직금 계산 방법
  4. 지급 대상 예외 사례
  5. 퇴직금 청구 절차와 대응법
  6. 마무리하며

1. 일용직 근로자의 법적 정의

‘일용직’은 통상적으로 1일 단위로 계약해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사용자 지휘·감독 아래 노무를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 사람'을 뜻합니다.

따라서 일용직도 법적 근로자 범주에 포함되며,

일정 요건(근속기간, 근무시간 등)을 충족하면

정규직과 동일하게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2. 퇴직금이 발생하는 조건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일용직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년 이상 근무
    → 근속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 공백 없이 주 1~2회씩만 일한 경우도 인정 가능
  • 주 15시간 이상 근무
    → 1주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 이상
    → 1주일 3일 이상, 1일 5시간 이상 근무 시 해당
  • 사용자와 계속적 계약 관계 유지
    → 일용직이라도 동일 사용자와 반복 갱신, 사실상 고정 근무를 했다면
    근로계약서 없이도 증빙 가능 (급여 입금내역, 문자, 출퇴근 기록 등 활용)

※ 참고: 주휴수당 지급 대상자였던 경우, 퇴직금 조건도 충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퇴직금 조건에 해당한다면 실전 계산 방법부터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

아래에서 계산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

 

 

3. 일용직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아래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근무일수 ÷ 365)

 

예시:

  • 1일 평균임금: 10만 원
  • 근무기간: 1년 (365일)
  • 퇴직금 = (10만 원 × 30일) × (365 ÷ 365) = 300만 원

주의:

  • 무급 공백일이 있다면, 실제 출근일 기준으로 나눠 계산됩니다.
  • 식대나 주휴수당 포함 여부는 정해진 방식에 따릅니다.

4. 지급 대상 예외 사례

아래 사례는 퇴직금 지급 제외 가능성이 높습니다.

  • 프로젝트성 단기 계약 후 1년 미만 종료
  • 주 2일 이하, 하루 3시간 이하 등 주 15시간 미만 근로
  • 매번 고용주가 달라지는 경우 (예: 건설현장 일용직)

하지만 동일 사업장 또는 동일 고용주 아래

실질적 반복 근로를 입증할 수 있다면,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5. 퇴직금 청구 절차와 대응법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다음 절차를 따르세요.

  • 1) 사업장에 퇴직금 요구
    → 문자 또는 서면으로 ‘퇴직금 지급 요구’ 기록을 남기세요.
  • 2) 14일 이내 미지급 시 고용노동부 민원
    고용노동부 민원신청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
  • 3) 증거 확보
    → 근무 일정표, 입금 내역, 문자/카톡, 목격자 진술 등 활용
  • 4) 분쟁 발생 시
    → ‘금감원 분쟁조정’이나 ‘노무사 무료 상담’도 검토

관련 글 보기:
👉 금감원 민원 접수 방법과 분쟁조정 절차 – 금융피해 보상 실전 가이드 (2025 최신판)

6. 마무리하며

2025년 현재, 일용직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명백한 법적 권리가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증거 자료만 잘 갖추면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본인의 근무 이력을 점검해 보고,

필요시 퇴직금 청구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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